고혈압으로 나빠진 신장,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자연치유

투석 앞두고 참여한 자연치유아카데미에서 치유의 희망 찾아

여기 오기 전에 신장 기능이 16% 정도였습니다. 병원에서는 현상유지도 힘들 거라며 혈액투석을 준비하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자연치유아카데미 끝나고 혈액검사를 했더니 21%까지 높아져 있었습니다.

※ 이00 (57세, 만성신부전증)

 

Q. 자연치유를 선택한 이유는?

 

고혈압으로 약을 십 년 이상 먹다 보니 신장이 안 좋아졌습니다. 만성신부전증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조병식 원장님이 쓴 책 <만성신부전증은 자연치유된다>을 본 후 저 몰래 과천에 가서 상담예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끌려가다시피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Q. 자연치유에 기대한 것이 있는지?

 

처음에 올 때는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 반, 부정적인 마음 반이었습니다. 집사람 부탁 때문에 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차를 타고 와서 이곳을 보니 마음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경치나 공기, 도시생활과는 다르겠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리고 옛날 고향 집에 온 것처럼 반겨주는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처음 3월 30일에 들어와서 12박 13일 동안 자연치유아카데미에 참여했습니다. 자연치유아카데미 이후에도 머물러서 내일이면 한 달이 됩니다. 자연치유아카데미 당시 이미 몸에 변화가 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집에서 잘 때는 서너 번씩 깨고 숙면을 취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는 공기도 좋고 마음도 편해서 잠을 잘 잤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또 운동도 하면서 몸이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신장 기능이 16%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자연치유아카데미 끝나고 혈액검사를 했더니 21%까지 높아져 있었습니다. 신장이 정말 좋아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현상유지도 힘들 거라며 혈액투석을 준비하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좋아진 것을 보며, 조 원장님이 책에 쓴 내용이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Q. 치유를 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이곳에서 지낼 때 한 집에서 4명이 생활합니다. 각자 방이 있는데 다른 3명의 환우 분들과 같이 지냅니다. 저보다 먼저 와 계시던 그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경험담도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계시는 간호사, 직원들도 너무나 친절했습니다.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게 대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몸도 편하지만, 마음이 참 편합니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정말 자연치유가 되는구나, 나을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자연치유아카데미 이후에도 그때 배운 것처럼 생활하다 보니 변화가 생깁니다. 집에 돌아가더라도 이렇게 생활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기 전에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들어오는 순간부터 제 자신이 환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비웠습니다. 환자라는 점에 구속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치 어딘가에 휴식을 취하러 온 것 같습니다. 나에게 병이 있다거나 치료를 받으러 왔다는 느낌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가면 공기나 환경이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배운 것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풍욕, 저녁에 108배, 산행산책, 마음 수양, 명상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제 몸을 관리하겠습니다.

 

솔직히 식사는 여기서처럼 잘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곳 식사가 워낙 좋아서요. 집사람이 이만큼 해줄 수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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