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차리기, 명상, 마음먹기

명상은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훈련

자연치유는 굉장한 끈기를 필요로 합니다. 서두르면 치유하기가 어렵습니다. 내 자신이 조급해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명상과 마음먹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자연치유 아카데미에서 매일 명상을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는데요. 명상은 한마디로 알아차리기입니다.

 

명상으로 집착 다스리기

 

많은 암 환우 분들이나 만성질환 환우 분들이 공통적인 성격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게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들입니다.

 

제일 첫 번째는 집착이 많으시고요. 두 번째는 예민하시고요. 세 번째는 완벽주의고요. 네 번째는 조급한 성격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어떤 분은 ‘네 가지, 다 내 얘기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은 우리가 성격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또 연세들이 다 드셨기 때문에.

 

그런데 성격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그런 성격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를 잘 받게 되면 이 문제로 인해서 병이 잘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가 명상을 하자는 것은, 나의 성격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이것을 알아차리는 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아차리면, 그래도 그걸 좀 내려놓을 수 있고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거든요.

 

집착이 많은 것은 사실 욕망 때문이죠. 자꾸 이렇게 자식에 대한 욕심, 남편에 대한 욕심. 이런 것도 ‘아, 내가 이렇게 또 욕심을 내어서 이렇게 집착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알아차리면 내려놓고 흘려보낼 수 있고요.

 

예민함에서 오는 스트레스 낮추기

 

두 번째는 예민하신 분들. 제가 예민함의 반대가 뭘까, 어떻게 바꿀까, 해서 찾아보니까 예민함의 반대가 보통은 둔해지는 것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예민한 상태라는 것은 정신적인 날카로운 상태를 얘기합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자존심이 좀 강한 분들이시고요. 그러다 보니까 그만큼 피해의식을 가지고, 또 자기방어적이 되고.

 

또 그러다 보니까 있는 척, 아는 척을 하게 되고. 이러면서 계속 에너지를 소모하는 상태가 되는 거죠. 그래서 예민함의 반대가 민감함이었습니다.

 

사실 이건 이해하기가 참 쉽지 않지만 민감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반응에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게 민감한 거죠. 그것은 나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정신적인 날카로움으로 되었을 때 사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거죠.

 

그래서 민감함이 만약에 어렵다면, 쉽게 그냥 둔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죠. 사실 자존심이 강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자존심은 어떤 정도의 의식 수준을 이야기하느냐 하면,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저희가 의식의 지도를 가지고 말씀드리면, 1차원이 슬픔, 후회, 무기력, 포기, 자의식, 파괴, 수치심, 비참함, 이런 것들입니다. 그보다 조금 높은 2차원이 자존심, 경멸, 분노, 미움, 욕망, 두려움, 근심입니다.

 

사실 자존심도 2차원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리고 앞에 말씀드린 집착, 욕망도 같은 2차원이고요. 그래서 이것을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는 거죠.

 

완벽주의 내려놓고 불안에서 벗어나기

 

그리고 특히 완벽주의가 참 많으십니다. 조금 흐트러진 것, 적당한 것도 제대로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계속 스트레스받는 상태가 되는 거죠.

 

그래서 좀 적당히 하는 습관들을 계속 들여 나가야 하죠. 내가 또 완벽주의하고 있구나, 이것도 계속 명상을 통해서 알아차려야 그게 가능해집니다.

 

그다음에 조급함입니다. 빨리 좋아져야지, 암이 빨리 없어져야지. 이 표현은 또 한마디로 불안감과 연관이 되거든요. 사실 자연치유는 굉장히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조급해서는 절대 치유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기를 다그치게 되고, 그럴수록 더 불안해지고, 그럴수록 에너지를 또 소모하게 됩니다. 조급함도 두려움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것도 의식 수준이 2차원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제 좀 더 은근과 끈기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또 조급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들여다봐야 하는 거죠. 그래서 알아차리기 위해서 명상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정화시키고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는 시간

 

그리고 명상이 참 어렵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주로 생각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명상하라고 하면 앉아있으면, 조용히 앉아있으면 오히려 더 많은 잡생각들이, 이런저런 근심 걱정이 나를 괴롭히게 되는 거죠. 이런 분들은 생각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또 그렇게 되니까 집중이 잘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는 저는 그냥 ‘미용감사’를 하게 합니다. 특별히 집중이 잘 안 되시니까 마음속으로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하는데, 이걸 줄여서 미용감사라 그럽니다.

 

마음속으로 이것을 계속 외우게 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자기 자신을 정화시킬 수가 있고 마음에 올라오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비울 수가 있습니다.

 

사실 명상은 매일 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성격 바꾸는 게 어려우므로 자기 성격 때문에 계속 이런 부정적인 것들이 자꾸 올라오게 되거든요. 그런 생각을 하게 되고, 또 그런 행동을 하게 되고, 그런 거죠.

 

계속 들여다봐야 내가 오늘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내왔는지 들여다보면서 계속 알아차려야 또 그것을 비워내고 내려놓고 또 조금씩이라도 바꿔 갈 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절하는 방법이 바로 명상이고 이것은 알아차리기로 된다는 거죠.

 

매일 다시 알아차리고, 바꾸기로 마음먹기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마음먹기입니다. 음식 먹는 것을 바꾸는 것도 어려워하시는 분도 참 많지만 웬만큼은 하시는데 마음먹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이것도 자기가 선택을 하는 것이거든요.

 

우리는 좀 더 높은 차원의 마음을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3차원의 마음을 말씀을 드리면 이성, 이해, 포용, 용서, 자발성, 낙관, 중용, 신뢰, 용기, 용납입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올라가는 4차원은 깨달음, 평화, 완전, 기쁨, 하나, 사랑, 자비. 보통 우리가 기독교나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이런 가장 높은 차원의 4차원이죠.

 

우리는 얼마든지 2차원에 있는 의식을 3차원, 4차원으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정적인 것들을 조금씩 비워내면 그 자리에 3차원, 4차원이 들어오게 되거든요.

 

이것은 매일 명상을 통해서 알아차리면서 바꾸어나가고, 또 알아차리면서 또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다는 거죠. 명상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아침에 바쁘시면 매일 저녁이라도 10분이라도 앉아서, 내가 오늘 어떤 생각을 가지고, 또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 내가 스트레스를 받은 것들이 왜 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내가 상처를 주고받은 게 뭔지.

 

이런 것들을 들여다보셔야 알아차릴 수 있고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해서 높은 차원의 마음을 먹을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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