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과 전이가 잘 되는 폐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종양표지자 및 조직검사 결과로 폐암 줄기세포 변화 잘 관찰해야

암 줄기세포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다시 증식합니다. 그 결과 재발, 전이를 일으킵니다. 특히 폐암은 뼈나 뇌로 전이되기 쉽습니다.

폐암의 종양표지자는 CEA입니다. Carcinoembryonic Antigen입니다. CEA 수치가 올라가면 보통 암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혈중 CEA 수치 높아진다면 암 늘었다는 뜻

 

CEA라는 것도 태아배아항원입니다. 이 태아배아항원이라는 것은 원래 우리 체세포에서는 항원물질이, 그 단백질이 나오지 않거든요.

 

그런데 암세포가 생기면 이 단백질이 혈액으로 나오므로 CEA 수치가 올라가면 폐암이 그만큼 늘고 있다, 이렇게 유추 해석할 수 있습니다.

 

태아배아항원이라는 것은 암 줄기세포를 이야기합니다. 체세포가 완전히 역분화되어서 태아배아세포로까지 역분화된 것을 이야기하는 거죠.

 

종양의 크기에 따라서 완전히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그만큼 암 줄기세포가 늘고 있다고 해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조직검사로 결과도 중요해

 

그리고 조직검사 결과를 잘 보셔야 합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Poorly differentiated, 미분화도를 얘기하거든요. 분화가 잘 된 암은 증식하는 암을 얘기하고요. 분화가 잘 된 암이 늘면 늘수록 저산소 구역이 생깁니다.

 

암 덩어리가 커지기 때문에 신생혈관으로부터 멀어지는 거죠. 그래서 저산소구역이 생기면 여기에서 암 줄기세포가 생기게 됩니다.

 

암 줄기세포는 분화도가 아주 적은 미분화암입니다. Poorly differentiated나 Undifferentiated, 암 조직검사에서 그렇게 나오는 거죠. 이런 경우도 이제 암 줄기세포가 늘고 있다고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혈관분포 많아 전이 그만큼 쉬운 폐암

 

암 줄기세포는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에 잘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항암치료로 암 사이즈를 많이 줄였다 하더라도 암 줄기세포는 나중에 또 살아남아서 다시 증식을 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또 재발이 되고 또 다른 곳으로 잘 옮겨갑니다. 그렇게 또 전이가 되는 것이고요. 특히 폐암에는 혈관분포가 많기 때문에 전이가 잘 되어서 뼈나 뇌로도 잘 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폐암이 재발, 전이가 잘 되는 암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것을 우리가 종양표지자나 조직검사 결과로 알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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