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5

간암의 유일한 표적치료제 넥사바의 효용과 한계

생존기간 다소 늘려주지만 암 줄기세포 증식 촉진하기도

넥사바가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려준다고 하지만, 사실 그 기간은 2,3개월에 불과합니다. 또한 넥사바 사용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넥사바는 간암의 유일한 표적치료제입니다. 소라페닙(Sorafenib)이라는 성분명인데요. 이것의 작용은 신생혈관을 억제해서 암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거죠.

 

넥사바가 처음 나왔을 때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44% 늘렸다는 효과가 있어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기간은 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2,3개월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넥사바의 문제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르고요. 또 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손이나 발에 물집이 생기고 구내염이 생깁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 삶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들이 있고요. 더 큰 문제는 암 줄기세포를 증식시키고 전이를 촉진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조금 어려운 얘기지만, 신생혈관을 억제하게 되면 태반 성장인자가 촉진되어서 이 원인으로 암 줄기세포가 성장하게 되고 전이가 촉진되는 문제가 큰 거죠.

 

전이가 되어 있거나 문맥까지 암이 보일 경우에는 이 표적치료제를 주로 처방해서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조금 늘려주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사실 크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요. 그래서 항암치료에만 의존해서는 곤란하겠습니다.

 

간암 칼럼 더보기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