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통증으로 괴로운 환자를 위한 가이드

암성 통증은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길

마약성 진통제를 드시는 분들은 내가 마약에 중독되면 어쩌나,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통증 때문에 사용하는 마약은 탐닉성이 아니므로 크게 중독되지 않습니다.

암 환자분들 중에 통증으로 시달리는 분들이 많고 또 이 통증이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고 식욕이나 기력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암성 통증보다 일반적 통증 비율이 훨씬 커

 

그런데 아셔야 할 점은 암 환자분들이 통증을 암성 통증으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는 20%밖에 되지 않다는 겁니다.

 

그 외 80%의 통증은 암성 통증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는 만성 통증이나 암 치료 부작용에 의한 통증, 수술 때문에 생기는 유착, 또는 항암 치료나 방사선치료 부작용으로 오는 통증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은 잘 관리하면 극복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시고 잘 관리하시면 됩니다.

 

보통 많은 경우 통증이 극심해지는 원인은 일반적인 통증에 더하여 심리적인 것들이 동반되어서 이것이 고통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통증을 더 많이 호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증이라기보다는 고통이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통증의 원인을 찾으면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 많아

 

이런 통증은 그 원인을 잘 찾아서 치료하면 됩니다. 내장계 쪽의 문제인지 아니면 심리적인 원인이 더 큰지, 기능적인 문제가 더 큰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원인을 잘 밝혀서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겁니다. 심리적인 원인이 크면 심신의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명상이나 이완요법이나 호흡법이 굉장히 도움됩니다.

 

또 방사선치료나 항암 치료의 부작용에 의한 통증들은 항산화제나 영양요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환장애에 의해서 오는 통증도 많습니다. 순환을 개선하면 또 많이 완화됩니다. 저희는 주로 주열치료, 온열치료를 많이 활용합니다. 또 운동하면 통증이 크게 완화됩니다.

 

엔돌핀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게 모르핀의 8배 효과거든요. 그래서 통증을 많이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해서 우리가 통증을 관리한다고 봅니다. 통증을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암성 통증에 대처하는 여러 방법

 

그런데 암성 통증 같은 경우는 종양이 침윤하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나 종양 사이즈가 커지면서 압박을 해서 오는 통증, 특히 뼈에 침윤하는 경우가 통증이 아주 극심합니다. 이런 경우는 좀 급한 불을 끌 필요가 있습니다.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를 일부 또 적용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도 잘 안 되면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일반 진통제를 먼저 사용을 하는데 일반 진통제로도 잘 안 되는 경우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드시는 분들은 내가 마약에 중독되면 어쩌나,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통증 때문에 사용하는 마약은 탐닉성이 아니므로 크게 중독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경우 진통제 사용하여 통증 잡을 필요 있어

 

‘통증 때문에 나는 진통제 안 먹고 참아야지, 중독되지 않기 위해서 참아야지’, 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칩니다. 오히려 통증 때문에 기력이 더 떨어져서 더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관리방법으로 잘 안 되는 경우 저희는 진통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해서 통증을 잡아야 합니다. 보통 통증이 열이면 7~8개 정도는 잡혀야 합니다.

 

그 용량만큼 쓰고, 또 거기에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도 전문가한테 상담하고 처방을 받아서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통증을 적극적으로 잡을 수가 있고 또 잡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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