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변화 신증후군으로 계속 반복되는 단백뇨

현미채식, 운동 등 자연치유 충실하게 따랐더니 약 줄여도 검사 수치 호전돼

제가 병에 걸린 것은 아주 슬프고 우울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 병으로 인해서 또 자연치유아카데미를 통해서 육식이라든지 유제품, 이런 것들이 사실 몸에 좋은 거라고 그동안 꼬박꼬박 챙겼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었다는 걸 이번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 정지희(38세, 미세변화 신증후군)

 

Q. 자연치유를 선택한 이유는?

 

4년 전에 몸이 붓고 단백뇨가 나와서 병원 내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갑상선 저하증이라고 진단을 받아서 약을 먹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다시 병원을 내원했더니 신장 쪽 문제인 것 같다,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미세변화 신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고용량, 10알부터 시작을 해서 한 달 간격으로 한 알씩 줄여가서 나중에 한 알 정도 먹으니 병이 재발이 돼서 단백뇨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Q. 자연치유를 통해 바라던 목표는?

 

현대의학에서는 면역체계가 내 신장을 공격하니까 면역을 억제해야 된다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면역을 억제시키면 제 몸은 계속 망가지는데 이렇게 치료를 계속해도 되나, 의문을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자연치유에서는 면역력을 높여서 밸런스를 맞춰야만 치유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그에 무척 동감했습니다.

현미채식으로 내 몸이 바뀌고 과연 치유될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여기서 주신 C&R(씨앤알: 해독재생 작용을 하는 천연 발효식품)과 리딤을 복용하고 운동, 스트레스 조절,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또 그렇게 해서 완화된 사례도 있었으니 여기만 믿고 해보자, 결심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Q. 자연치유를 진행하는 동안 힘들진 않았는지?

 

사실 마음 같아서는 경주에 입소해서 2주 정도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나왔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도 어리고 여건이 안 되어서 혼자 노력해서 해보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약을 끊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이번에 입원도 하고 고생을 했기 때문에 정말 낫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컸던 것 같습니다. 비록 입소는 안 했지만, 여기에서 가르쳐준 운동, 스트레스 조절, 식이요법, 이 세 가지를 꼭 지키면서 한 번 해보자. 이렇게 굉장히 굳은 결심을 하고 혼자 이를 악물고 노력했습니다.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지금 C&R하고 리딤을 3개월 정도 복용했는데요. 그리고 스테로이드를 1주일에 한 알씩 줄여가서 지금 줄인 지 한 1주일 됐는데 아직 단백뇨도 안 나오고 몸도 가벼워지고 컨디션도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다음 주부터 끊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지난주에 혈액검사 했는데 면역력도 좋아지고 하니까 끊어보자고 하셔서 아주 희망적인 것 같습니다.

 

Q. 치유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일단은 식이요법에서요. 현대의학에서는 신장이 안 좋으니까 무조건 싱겁게 먹으라고 해서 거의 4년 동안에는 싱겁게만 먹습니다. 무조건 싱겁게. 그런데 여기서는 싱겁게 먹을 필요 없이 다 간을 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반찬에 간을 하면서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가? 싱겁게 먹으라고 했었는데. 그런데도 혈액검사 상에는 너무 좋은 거예요. 소금을 그대로 간을 해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더 좋아졌다고 하니까 그게 참 놀라운 것 같습니다.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3개월밖에 안 됐고 아직 약을 완전히 끊은 것도 아니긴 하지만 제 몸이 변한 건 확실히 느끼고 있거든요. 현미채식을 하기 전에는 아팠던 부분들도 현미채식으로 바뀌면서, 증상이 전혀 없어진 그런 신체 변화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 병도 고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생활 방식을 유지해나갈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식이요법에서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비염과 아토피가 있는데 아이들도 현미밥을 먹어야지 좋다고 해서, 제가 먹는 식으로 채식 위주로 먹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간식으로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과자, 이런 걸 찾아도 되도록 전보다 덜 먹이려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병에 걸린 것은 아주 슬프고 우울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 병으로 인해서 또 자연치유아카데미를 통해서 육식이라든지 유제품, 이런 것들이 사실 몸에 좋은 거라고 그동안 꼬박꼬박 챙겼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었다는 걸 이번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또 어찌 보면 우리 가족이 더 건강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겠구나, 이렇게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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