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박규현 교수님 인터뷰(자연의원 10주년 심포지움)

 

환자를 중심에 두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의료풍토가 필요합니다. 통합의학은 질병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치료방향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영역을 관장하는 의학입니다.

 

 

Q1. 이번 강연 주제를 간략히 소개하신다면?

 

이번 강연은 통합의학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통합의학이란, 지금까지 질병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의료의 방향이 환자중심으로 바뀌어야 본래의 의도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Q2. 현대의학에 자연의학을 접목했을 때 치료효과나 환자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현대의학에 통합의학을 접목시키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문제가 있습니다. 통합의학은 환자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많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제도상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도적인 보완만 가능하다면 현대의학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통합의학을 접목하는 것이 환자에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Q3. 의료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는 것이 좋을까요?

 

암을 비롯한 질병 치료에 있어 지금까지 의료의 방향은 약이나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환자 관리는 이런 것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영양, 운동, 마음 다스림 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분야는 통합의학에서 관장하는 영역입니다.

 

지금까지 질병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의료가 환자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환자를 중심에 두고 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의사가 모든 것을 판단해서 치료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를 재평가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쌍방 소통이 가능한 의료 풍토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의료풍토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는 의사 한 사람이 돌봐야 하는 환자 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국가에서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합니다.

 

Q4. 이번 심포지움에 참여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통합의학 관련 모임에서 이런 분위기를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비판적이고 답답한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이런 분위기는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 심포지움은 자연의원 조병식 원장님께 도움을 받은 분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원장님을 잘 알며 통합의학과 자연의학에 동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의학, 비상을 꿈꾸다 특강 영상] 통합의학의 새로운 트랜드 – 박규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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