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인터뷰] 췌장암 6년, 자연치유로 관리 중인 60대 여성

수술 후 자연치유로 췌장암 극복, 6년째 재발·전이 없이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은 확실하게 구분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운동과 산행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조병식(이하 조): 췌장암을 6년째 잘 관리하고 계시는 손00님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2003년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 후 2009년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60대 여성

 

조: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자연의원을 다녀가신 것이 6년 되었습니다. 처음 진단받을 당시의 상황과 입원 이후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손: 췌장암 진단을 받기 이전 2003년에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았습니다. 8시간 이상의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거치면서 몸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이후 나름 스스로 관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2009년도 건강검진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췌장이 발견되었습니다. 사실 절망도 많이 했고 힘들었지만 일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방사선치료 부작용으로 죽을 고비를 넘길 만큼 힘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고비를 넘긴 후 친구에게 조 원장님의 자연의원을 소개받았습니다. 이곳에 온 이후 저의 생활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혼자 열심히 관리를 했었지만, 이곳에서 여러 사람과 같이 생활하면서 더욱 잘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하는 풍욕, 명상, 산행 등을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같이 하니까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대화도 잘 통했습니다. 약 2년 동안 자연의원에서 지내면서 공기와 자연의 중요성도 실감했습니다.

 

음식과 잠의 중요성도 느꼈습니다. 도시에서는 조명이 많아서 자고 나도 개운하지 못했는데 이곳에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 아침에 하는 반신욕 등을 생활화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조: 아직도 풍욕을 하고 계시죠?

 

손: 네, 남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혹시 풍욕 방법을 잊을까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조: 식이관리와 운동은 어떻습니까?

 

손: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은 확실하게 구분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운동과 산행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조: 이렇게 잘 관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6년째 재발이 되지 않고 건강히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재발된 것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하셨죠?

 

손: 네, 병원에서 재발이 된 것 같다며 수술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MRI 검사를 받아봤는데 역시 재발이라며 수술을 권했습니다. 믿기가 힘들어서 방송에 출연한 유명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역시 수술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결국 수술을 결정한 후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수술 과정에서 조직검사를 했더니 암이 아니었습니다. 쓸개만 조금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무 이상 없이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조: 저 역시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의아했습니다. 이렇게 관리를 잘 해오셨는데 재발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식이관리와 풍욕, 운동 등 자연치유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이 재발, 전이 방지 비결입니다.

 

조: 자연의원에 처음 오셨을 당시에는 종양표지자도 높았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손: 네, 그렇습니다. 자주 쓰러지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조: 그런데 점차 치료를 받으시면서 9개월 이후에는 종양표지자가 32까지 떨어져서 암이 억제된 상태가 되셨습니다. 몇 개월 더 관리를 하고 퇴원하셨죠. 퇴원 후에도 풍욕, 운동, 식이관리 등을 꾸준히 하고 계시기 때문에 재발이나 전이 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손: 네, 그렇습니다. 저는 이곳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암 환우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점 하나가 있습니다. 일단 치유하고자 결정했으면 의심을 가지지 말고 해당 치료법에 잘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치유가 아니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나를 치료해주는 의사를 믿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연의원에 왔으면 이곳의 프로그램에 충실히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곳의 공기, 자연 등이 나에게 고마운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절실하게 느껴야 합니다. 사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내가 모르면 좋은 줄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자연이라는 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항상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다니는 병원 교수님이 저에게 항상 ‘췌장암은 5년 동안 재발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재발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씀해주십니다. 다른 환우들이 너무 겁내지도, 너무 방심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상태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조: 저희가 치료에 수정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손00님이었습니다. 아직도 수정을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손: 네, 수정은 저의 보물 1호입니다. 매일 가까이 두고 몸 관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웃이 아플 때에도 사용하게 돕기도 합니다.

 

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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