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의 치유, 음이온_ 산림치유전문 매거진 <에코힐링>기고원고

산림치유전문 매거진 <에코힐링> 여름 호에 실린 기고문입니다.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

 

우리 몸은 전기를 얻도록 설계되어 있다.태양 아래서 일하고 샘물에서 물을 긷고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먹고 맨손과 맨발로 땅과 접촉하면 우리 몸은 전기를 얻는다. 또한 우리가 운동을 하면 근육은 전기를 만들어 낸다.

 

근육은 재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이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 배터리는 다시 충전된다. 운동은 인체가 전기를 획득하는 주요 수단이다. 반대로 우리 몸의 전기를 빼앗아 가는 것도 있다. 활성산소가 그 주범이다.

 

활성산소는 전기를 잃어버린 상태의 원자이다. 이것은 마치 남의 지갑을 훔치는 강도와 같은 것이다. 활성산소가 세포로부터 전기를 빼앗으면 세포는 손상된다. 쉽게 이야기하면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하는 폭탄이다.

 

몸에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지방식과 가공식품,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대기오염이 주된 원인인데, 이로 인해 몸이 산성화 되어 여러 만성질환이 생긴다. 즉 우리 몸의 전압이 낮거나 혹은 전기를 빼앗기는 상태에 있을 때 병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우리 몸에 전기를 공급하는 음이온

 

음이온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 서두가 길었다. 음이온은 전기를 공급하지만 반대로 양이온은 전기를 빼앗아 간다. 음이온은 (-)전하를 띠는 것으로 전자를 얻어서 생기지만 양이온은 전자를 잃어서 생기기 때문이다.

 

100여년 전에는 대기에 음이온이 우세하였으나 지금의 대기는 그렇지 않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공기 1cm³당 400~1000개의 음이온이 존재해야 하는데 도심에서 측정된 음이온은 거의 0에 가까운 수치라고 한다.

 

엄청난 양으로 뿜어져 나오는 자동차 매연과 공장 매연, 생활오염 물질과 산업폐기물로 인해 대기는 양이온으로 넘쳐나고 있다. 현대에 와서 만성질환이 만연하고 있는 이유이다.

 

음이온을 공기 비타민으로 부르는 이유

 

도심을 떠나 숲 속이나 해변으로 가면 우리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음이온이 풍부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폭포부근의 숲에 가장 많은 음이온이 존재하는데 2,000~10,000개에 이른다.

 

음이온을 마시면 세포에 전기를 공급해서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지하고 활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신경안정과 피로회복, 식욕증신 효과도 있다. 그래서 음이온이 비타민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 음이온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과 치유에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숲으로 가는 것이다. 숲에 자주 가기 어렵다면 도시의 공원도 좋다. 또 하나 음이온을 많이 얻는 방법은 황토집에 사는 것이다. 황토에서 많은 음이온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산의 숲으로 가서 공기비타민을 듬뿍 먹고 오자. 일주일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조병식 자연의원 원장, <조병식의 자연치유> 저자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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