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아카데미 졸업이야기_ 2. 24 ~ 3. 11 과정

지난 24일 시작한 자연치유아카데미 15박 16일 과정 어제 잘 마쳤습니다. 저의 어떤 말보다 참가하셨던 분들의 말씀이 더 많이 와 닿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자연치유아카데미 졸업 후기는 참가자분들께서 써주신 후기로 대신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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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고혈압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나름대로 치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약을 먹는 것이 싫어서 원장님 책(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을 본 후 자연치유 쪽으로 방향을 정했지만, 미국에서 이곳까지 정말 큰마음을 먹고 왔습니다.

 

지리적으로 한적한 곳이어서 공기도 맑고 여러 가지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른 건강캠프에 비해 먹을 것을 충분히 먹으면서 하는 프로그램 진행이 마음에 듭니다.

 

집에 있을 때는 저 자신의 고통이 무척 크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곳에 와 보니 암 환우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저의 병은 가볍게 생각되었으며 그동안 저의 관리에 좀 게을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생활 중 맑은 공기, 운동, 현미 채식 기타 보조식품을 통해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이곳에서 배운 좋은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행하면서 더욱 부지런하게 노력할 것입니다. 약을 안 먹고도 나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가면 분명 좋아지리라 확신합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고통 속에 계신 동기 수련 환우들의 빠른 완쾌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성심으로 치료해 주신 원장님과 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00, 69세/여, 류마티스관절염, 고혈압>

 

아프기 전에는 호탕한 웃음과 위트로 “그 웃음 참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내가 어느 순간 웃음을 잃어버리고 지내 왔구나 하는 생각이 이곳에 와서 느끼게 되었고 예전에 웃던 웃음을 되찾았다.

 

웃음을 되찾으니 즐거운 하루하루가 지나갔고 이대로라면 즐거운 마음에 아픔도 고통도 병도 다 나아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용기가 낫고 의욕이 샘솟아 언제 15박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다.

 

웃음! 언제까지 삶을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웃음과 즐거움이 있다면 생명이 다소 짧다 하여도 마다치 않을 듯하다. 모든 환우가 이런 웃음과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

<최00, 54세/남, 간경화, 당뇨>

 

 

제가 예전에도 다양한 캠프에 가보았으나 이렇게 환우들과 함께 보름 가까이 지내본 건 처음입니다. 어떤 모임보다 동기들에게 정이 많이 갔고 어떤 모임에서보다 격려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제넘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제가 살면서 힘든 고비 고비마다 병으로 힘들 때도 마찬가지고요. 고 정주영 씨 말씀이었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되더라고요. 동기 여러분 병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병이 우리 삶에 축복이 되게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꼭 당부드리고 싶은 건 암은 무서운 존재는 아니지만 만만한 존재도 아닙니다. 이병을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인데 관리를 하시다 보면 호전될 때도 있지만 나빠질 때도 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그 모든 것이 다 좋아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한두 번 나빠진 상황에서 이제 끝이다.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
<장00, 34세/여, 호지킨림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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