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을 하는데도 BUN(요소질소)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BUN 수치가 안 떨어지는 원인, 수치 낮추는 방법

“식이요법을 잘했는데도 수치가 잘 떨어지는 분들이 계신 모양입니다. 근데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BUN(요소질소) 수치가 높은 이유

 

식이요법을 하는데도 BUN(요소질소)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이 주요하게 보는 검사 수치가 BUN, 요소질소입니다. 질소는 주로 단백질 분해물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현미 채식을 해야 이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식이요법을 잘했는데도 수치가 잘 떨어지는 분들이 계신 모양입니다. 근데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90%는 수치가 다 떨어집니다.

 

질문 주신 분은 단백질 섭취가 많은 것입니다. 단백질은 동물성도 있지만, 식물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를 안 먹어도 단백질 섭취가 많을 수 있습니다. 특히 콩, 버섯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습니다. 따라서 식물성 단백질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몸에 쌓여 있던 단백질도 있습니다. 요소와 요산의 80%는 소변이 아닌 땀으로 빠집니다. 그래서 땀 흘리는 운동을 제대로 안 해도 수치가 제때 잘 안 떨어집니다.

BUN(요소질소) 수치를 낮추는 온열요법

 

BUN 수치를 낮추려면 기본적으로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신부전증 환우분들 대부분이 땀을 잘 안 흘립니다.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몸이 더워지면 땀구멍이 열려서 땀이 나야 하는데, 이 작동이 안 되는 거죠.

 

제가 권해드린 방법은 반신욕입니다. 매일 저녁 반신욕을 한 달만 하시면 땀이 잘 나게 됩니다.

 

저희는 이것보다 더 빨리 땀을 내는 방법으로 원적외선 돔 사우나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세 번만 들어가면 땀이 잘 납니다.

 

원적외선은 열이 몸 깊숙이 들어갑니다. 열이 깊숙이 들어가서 몸을 빨리 데워주니까 모공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땀이 잘 안 나는 분도 서너 번만 원적외선 돔 사우나를 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땀이 잘 납니다.

 

땀 배출을 위한 온열요법 시 주의사항

 

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자율신경기능 문제로 땀도 잘 안 났지만, 한 번 나면 계속 납니다. 그러면 탈수가 되어서 전해질이 많이 빠집니다. 따라서 기운이 빠지고 신장 기능도 더 나빠집니다. 따라서 땀도 과하게 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온열요법을 하든,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든 이마에서 땀이 조금 나는 정도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시간은 20분 정도, 온도는 38~39도 정도로 적당히 땀을 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 온열요법은 등산입니다. 산을 20분 정도 타면 당연히 몸이 더워져서 땀이 납니다. 따라서 등산을 꾸준하게 하시면 요산, 요소질소를 땀으로 빼서 BUN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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