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증, 후진없이 전진만으로 완치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치유의 길이 보인다고 해서 전부가 아니다, 실천은 나의 몫

내가 치유 방법을 알았다고 해서 무조건 치유가 잘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배운 대로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에 따라 병의 증세, 호전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만성신부전증, 자연치유를 선택한 이유

 

작년 12월 병원에서 신장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에 투석해야 하며, 치료 방법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니 최대한 투석 시기를 늦추는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체요법은 투석과 신장이식 외에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나 싶어서 제 나름대로 알아봤습니다. 요즘 만능 백과사전 핸드폰이 있지 않습니까? ‘만성신부전증’을 검색해보니까 제가 몰랐던 내용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동영상을 찾아보니 두 가지 부류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부류는 우리나라 유명한 병원의 신장 전문의 선생님들이 신장의 상태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놓았습니다. 이분들은 만성신부전증은 치유가 안 되기에 최대한 투석 시기를 늦추는 것과 신장이식 방법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부류는 조 원장님 같이 치유될 수 있다는 분들입니다. 치유 방법, 치유 사례 등이 많았습니다.

 

자연치유로 점점 호전되는 몸, 찾아온 정체기

 

저는 긍정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길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치유 캠프에 왔습니다. 여기 와서 겪어보니까 가장 중요한 게 음식, 그리고 운동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실천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연치유를 실천한 지 50일 정도 지나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상당히 좋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캠프에 왔을 때 사구체여과율 22%, 크레아티닌 수치 2.98이었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 사구체여과율은 29%까지 올라갔고, 크레아티닌 수치는 2.4까지 내려갔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했습니다. 3월 초순에 다시 검사했을 때는 더 좋아져서 만성신부전증 4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사구체여과율 34%에 크레아티닌 수치도 2점대로 떨어졌습니다.

 

결과가 좋다 보니 자신이 생겼습니다. 자신이 생기니까 자만하게 되었습니다. 4월 말에 검사했을 때는 사구체 여과율이 34%에서 35%, 크레아티닌 수치는 2.0에서 1.89로 바뀌었습니다. 전과 달리 변화가 미미했습니다. ‘똑같이 했는데, 왜 이러지?’ 돌이켜 생각해보았습니다.

 

치유 방법과 방향을 배워도 실천은 나의 몫

 

조병식 원장님 동영상 강의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호전이 잘 안 되는 분들, 호전됐다가 후퇴하는 분들은 그 답을 자신한테서 찾아야 한다.”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저 자신한테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복국을 참 좋아합니다. 그걸 6, 7그릇 먹은 것 같습니다. 아귀찜도 두세 번 먹었습니다. 다른 건 똑같이 했는데도 음식 때문에 호전도가 답보상태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좋아진다고 자만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지키면서 실천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 원장님은 저희한테 방법, 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그 방법과 방향을 터득해서 어떻게 하느냐는 우리 자신의 몫인 것 같습니다.

 

자연치유 캠프에 다녀갔다고 해서 그것 하나만 가지고 무조건 잘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배운 대로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병의 증세, 호전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면담했을 때 조 원장님이 지금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완치하겠다는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이분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그러는 건가?’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치유 방법은 알려주지만, 실천은 본인의 몫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가르쳐줘도 실천을 안 하면 무용지물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조 원장님께 이런 말이 한 적이 있습니다. 배운 대로 실천해서, 후진 없이 전진만 해서 완치됐다는 것을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말입니다. 저는 그 약속을 꼭 지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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