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 제대로 판단하기] 환자 상태에 맞는 방법인가?

환자 상태에 맞춰 해독, 영양요법 우선순위 고려해야

무리한 단식법이나 무분별한 사혈, 또는 장과 피부 해독요법으로 악화가 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들도 보았습니다.

제대로 된 자연치유법인지 판단하는 네 번째 기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자별로 맞춤형 처방을 하는지가 중요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방법인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양실조 상태에서 무리한 해독은 금물

 

자연치유에서 기본은 해독요법입니다. 그러나 해독을 위해 무리를 하면 오히려 악화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환자가 심한 빈혈과 영양실조, 면역 저하 상태인 경우가 더욱더 그러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말기 암 환자들은 살얼음이나 담벼락 위를 걷는다고 할 정도로 아주 조심스럽게 치유를 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처방하고 처치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못한 경우들도 많습니다.

 

무리한 단식법이나 무분별한 사혈, 또는 장과 피부 해독요법으로 악화가 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들도 보았습니다. 저에게 이런 환우들이 가끔 오기도 합니다.

 

의사 입장에서 보면 기본이 되어있지 않은 행위입니다. 심한 빈혈이나 영양실조, 면역 저하 상태에서는 영양요법이 먼저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면역과 에너지를 올릴 수 있는 요법이 필요합니다. 해독요법은 그다음인 것이죠.

 

체질 개선보다는 영양요법이 우선

 

체질식, 그중에서도 팔상체질식을 처방받아서 너무 가려 먹는 환우들이 있는데요. 그분들 중 영양실조에 가까운 분들을 가끔 봅니다.

 

이것도 상태에 맞지 않는 처방 중에 하나입니다. 체질만 고려했지, 영양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죠. 소화기암이나 만성질환의 경우에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장의 흡수 능률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고 힘이 듭니다. 영양 상태나 면역력은 계속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양식이나 거친 음식이 오히려 해롭습니다.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음식으로 소화기에 무리를 주지 않고 영양요법을 해야 합니다. 저는 필수영양소가 다 들어있는 몇 가지 곡식을 발효한 발효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소량으로 소화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흡수율도 높여서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사혈도 위험해

 

그런데 보양에 좋다고 유황오리탕을 먹거나, 체질 개선과 영양에 좋다고 거친 생식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환우들은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환자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방입니다.

 

신부전증 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혈을 뺀다고 무리하게 사혈을 해서 악화되는 경우를 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빈혈이 있는 환자의 피를 빼면 빈혈이 악화되고 신장은 더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화학약물은 좋지 않다고 무조건 약을 못 먹게 하는 경우도 봅니다. 이런 경우 혈압이 높아져서 신장이 더 망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환우들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처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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