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를 한다고 무조건 약을 끊게 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연치유와 약물치료 병행하기도

우선 자연치유를 통해 몸의 항상성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어느 정도 치유가 이루어지면 그때는 약을 졸업할 수 있습니다.

자연치유는 무조건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자연치유는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무조건 끊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약 끊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제가 <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라는 책을 내다보니 환우들이 간혹 오해를 하시기도 하는데요. 저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조차 약을 곧바로 중단시키지는 않습니다.

 

자연치유를 할 때는 약을 3개월 이내에 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왜냐하면 환자들은 이미 몸의 항상성이 깨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혈압이나 혈당이 정상수치가 아닌데 약을 바로 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나 혈당이 올라가면서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연치유를 통해 몸의 항상성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어느 정도 치유가 이루어지면 그때는 약을 졸업할 수 있습니다. 치유가 잘 되면 약을 먹지 않아도 수치가 정상화되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암치료가 도움이 되는 환자라면 병행하게 합니다. 항암제 내성이 생기거나 항암치료 부작용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중단시킵니다. 그럴 때는 자연치유만 하는 것이 낫기 때문입니다.

 

객관적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가 판단해야

 

이러한 판단은 모두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리 내려집니다. 약물치료 병행 여부, 약물 중단 시기 등은 아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자연치유, 통합의학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일부 치유센터나 요양원 등에서 무조건 약물을 끊게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결과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심장병이 있는데 약을 끊어서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데 단식을 시켜서 저혈당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약은 무조건 끊어서는 안 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또 정확하고 객관적인 검사 결과에 따라 판단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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