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증, 투석 준비 중 도서관에서 만난 인연

자연치유로 기분도 좋아지고 여러 가지 증상 개선돼

집에서 지내던 때보다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소변보기도 편해졌습니다. 환우들과 함께 공기 좋은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기분도 훨씬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_ 정창현(68세, 만성신부전)

 

※ 자연치유를 하게 된 계기는?

 

여름에 병원에서 투석 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상당히 기분이 울적했습니다. 이번 여름엔 날씨가 참 더웠는데요. 날씨가 더워서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조병식 원장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을 통해 저와 마인드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다 싶어서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 자연치유에 기대한 것이 있는지?

 

반신반의하면서도 기대를 조금 했습니다. 입소하기 전 보름 정도 이곳에서 주는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했는데요.  여기 들어오는 날 병원에서 수치를 재봤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수치보다 좋아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치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 자연치유 전과 후 상태는 어떤지?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일단 집에서 지내던 때보다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소변보기도 편해졌습니다. 환우들과 함께 공기 좋은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기분도 훨씬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치유를 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우선 여기 간호사 분들이 매우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룸메이트들도 참 좋았습니다. 비슷한 처지라서 마음이 잘 통했나 봅니다. 12박 13일이라는 기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울적했던 마음이 좋아져서 기쁩니다. 집에 가서도 여기서 배운 것처럼 생활하려고 합니다.

 

※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집에 가서도 실천해야 할 것들이 식이요법, 운동요법, 풍욕입니다. 운동은 제가 평소에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겁니다.

 

풍욕은 게을리하게 될까 봐 조금 염려가 되는데요. 치유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식이요법이 제일 걱정인데요. 아내가 이곳 식단처럼 잘 챙겨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렵다면 저도 같이 준비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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