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트, 위장관기질종양의 정의와 일반적인 치료법

표적치료제로 크기 줄일 수 있지만, 부작용도 다양해

위장관기질종양도 대부분의 소화기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발견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위장관기질종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암치료 어려운 암 줄기세포 암

 

위장관기질종양은 기스트라고 하는 암종입니다. 기스트는 위장관 벽의 근육층에 위치한 카알세포가 변이를 일으켜서 발생합니다. 카알세포는 근육의 수축 이완을 조절하는 세포입니다.

 

위장관기질종양(기스트)이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점막하층이나 근육층에 비교적 경계가 뚜렷한 종괴를 형성하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그래서 전이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예후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기스트는 양성, 중간악성, 악성으로 종양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런데 악성종양일 경우 기질세포에서 생기는 암입니다. 그래서 육종암에 해당이 됩니다.

 

이는 곧 암 줄기세포 암이라는 것입니다. 암 줄기세포 암이기 때문에 사실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위장관기질종양은 식도에서 직장까지 위장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위에 생깁니다. 소장이나 대장에서도 일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혈변이나 복통입니다. 종양이 커져서 장이 막히면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대장에 종양이 생기면 변비가 가장 흔한 증상이고요. 항문 통증이나 혈변이 생기기도 합니다.

 

복부나 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구역질, 구토, 출혈, 피로, 야간 발열, 빈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기질종양도 대부분의 소화기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발견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개복수술 하거나 표적치료제 사용

 

위장관기질종양의 기본적인 치료는 개복수술입니다. 요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복강경절제술도 많이 이루어지는데요. 위장관기질종양은 림프절 전이가 거의 없는 종양이라서 복강경절제술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장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합니다. 전이가 된 경우에도 장 천공, 출혈, 장폐색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절제를 시도합니다.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 그리고 수술 이후에도 잔존암이 남을 수 있다면 항암치료를 병행합니다. 위장관기질종양, 기스트에 쓰는 표적치료제는 글리벡입니다. 성분명은 이메티닙이라고 합니다.

 

글리벡은 만성골수성백혈병에 사용하는 표적치료제입니다. 위장관기질종양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일으키는 암 유전자와 비슷하다는 뜻이 됩니다.

 

글리벡은 경구용 약제인데요. 50% 정도에서 종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글리벡은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중단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종양이 다시 커집니다.

 

글리벡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경험합니다. 특히 얼굴 주위, 전신 부종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근육 경련, 두통도 흔한 부작용입니다. 그 외에도 피부 발진, 구역질, 구토, 결막염, 설사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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