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으로 혈당 조절, 그런데 왜 합병증이?

약으로는 에너지 대사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합병증 피할 수 없어

당뇨합병증이 생기는 이유는 약에만 의존하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당뇨약으로 혈당을 조절했는데 왜 합병증이 오나요?’라는 질문입니다.

 

 

당뇨약은 복용 초기에만 혈당수치 낮춰줘

 

저에게 오는 당뇨병 환우들은 대부분 합병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은 시력장애, 신부전증, 신경병증인데요. 많은 환우들이 이런 합병증을 앓습니다.

 

합병증을 겪는 분들은 대개 10년 이상 당뇨약을 복용해온 환자들입니다. 약으로는 조절이 어려워져서 인슐린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합병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대사기능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뇨약은 처음에 복용하면 혈당 수치를 낮춰줍니다. 그래서 약만 먹으면 당뇨병이 치료되는 것으로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처음에만 혈당이 떨어집니다. 약을 수년간 먹다보면 혈당수치는 다시 높아집니다. 그 결과 약이 더 늘어납니다. 먹는 약으로 해결이 안 되면 인슐린을 쓰게 됩니다.

 

당뇨약으로는 근본적인 대사기능을 개선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포도당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는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기능을 하는데요. 바로 그 기능이 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제2형 당뇨를 앓고 있습니다. 2형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슐린이 충분한데도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그런 상태가 됩니다.

 

에너지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기력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세포의 기능도 더 떨어집니다. 영양 상태도 나빠집니다.

 

 

운동, 스트레스 관리, 식이요법으로 대사기능 개선해야

 

결국 여기저기 혈당이 올라가면서 혈액이 뻑뻑해지고 혈액순환 장애가 생깁니다. 그리고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모세혈관은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지게 됩니다.

 

모세혈관이 가장 많이 분포된 조직은 망막과 신장입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들은 망막과 신장이 가장 많이 망가지는 것입니다. 망막변성으로 시력장애가 오고, 신장 사구체가 망가져서 신부전증이 옵니다.

 

심장에서 제일 멀리 있는 발에도 혈액이 제대로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신경병증이 생기고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됩니다.

 

당뇨병은 근본적으로 대사기능을 개선해야만 나아질 수 있습니다. 대사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미채식,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식품들을 복용해야 합니다.

 

당뇨약 중에도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메포민 제제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오래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연식품으로 에너지 대사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거기에 영양요법을 병행하면 에너지 대사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미네랄, 항산화물질들, 오메가지방산, 비타민 등으로 영양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영양요법을 통해 충분히 에너지 대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뇨합병증은 약물에만 의존하며 관리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약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인슐린 저항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면 당뇨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생긴 합병증도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칼럼더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