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그럭저럭 암과 동무해서 살다가 죽으란다

자연치유를 통해 생명의 활기와 치유에의 확신 얻어

자연치유프로그램을 참여한 지 1개월 정도가 지났다. 속세를 떠난 몸과 마음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_ 신길수(가명, 폐암)

2개월 전 정기검진을 받은 후 의사와 상담을 했다. 의사는 그럭저럭 암과 동무해서 살다가 죽으란다.

 

 

절망적이었던 폐암 투병, 자연치유에의 열망 가지게 돼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1시간 내내 대체의학에 대해 생각했다. 우리 민중의술이 세계 최고의 의술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는데.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라는 마가복음 말씀이 생각났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2005년 8월 25일 진주농민회관에서 만난 기회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나는 폐종양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항암치료 1차 4회, 2차 4회. 그리고 좌폐로 전이된 후 폐암 4기로 진단을 받았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있을 즈음 해관(海觀) 장두석 선생의 한민족 생활학교를 알게 되었다. 이 인연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야겠다는 계획 덕분임을 실감했다.

 

지금껏 한 끼도 굶지 않았던 사람이 장기간 단식을 하겠다니, 아내는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단식을 강행했다. 장 선생의 강의는 내가 강한 영향을 미쳤다.

 

단식 8일째 되는 날, 조병식 원장님을 만났다. 서양의학을 전공한 조병식 원장이 불치 환우들을 다스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이다.

 

 

자연 속에서 회복, 종양 진행이 멈추는 놀라운 결과

 

19일 단식으로 몸을 대청소하고 나니 심신이 너무나 가볍다. 단식 10일째부터 겨드랑이에 명현현상이 일어났다. 먹고 싶은 욕구를 자제하기 힘들어서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참고 견뎠다. 그런데 계획대로 단식은 끝났지만, 회복식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제 절망감은 사라지고 희망이 점점 현실로 다가온다. 이곳의 생활환경이 너무 좋다. 이곳에 온 후 내가 얼마나 부지런해졌는지 모른다.

 

새벽 4시면 어김없이 눈을 뜬다. 창문을 열면 자연이 그대로 방안 가득해진다. 다람쥐 소리, 새소리가 氣를 전해 준다. 이전엔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젠 5시간만 자도 아주 상쾌하다.

 

기상과 동시에 풍욕을 30분간 한다. 그리고 황토찜질방에 불을 지피고 참숯불에 원적외선 요법을 체험한다. 그 후 계곡 약수에 몸을 몇 분간 담글 때 들려오는 매미 소리와 물소리는 신비로울 정도다.

 

관장을 하고 난 후에는 조 원장님 회진이 있다. 원장님 진찰을 받는 것은 나를 정말로 안심시켜준다. 이곳에서 지내는 또 하나의 혜택이다.

 

매일 산에 올라 기 수련과 명상도 한다. 그때마다 하늘과 땅과 소나무의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산야초 효소를 직접 담고 텃밭도 함께 가꾼다.

 

이곳의 식구들과 환우들과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면, 하루가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이다. 자연치유프로그램을 참여한 지 1개월 정도가 지났다.

 

속세를 떠난 몸과 마음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오랜 세월 반자연적인 습관들로 인해 생기는 역천병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검사 결과 “종양 진행 중단”이라는 소견이었다.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다. 하느님이 주신 자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병도 자신에 의해서 생겼고, 치유도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는 원장님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진정으로 자연 앞에 무릎 꿇고 감사하는 그 날, 나는 내 이웃에게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우리는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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