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바로 알기 1 –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 문제가 아니다

당뇨병, 인슐린 부족 문제가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인 것

대부분의 당뇨 환우 분들은 제2형 당뇨로 인슐린이 모자라서 혈당이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 인슐린을 계속 보충을 해 주는 것은 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인슐린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살을 더 찌우게 하고, 산화스트레스를 더 유발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무조건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서 생긴다?

 

이번 시간엔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우리 환우 분들도 당뇨병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서 문제가 되어서 생기는 병이 아닌가요?’ 이렇게 알고 계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인슐린이 모자라면 분명히 혈당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2형 당뇨인 대부분의 당뇨병은 이 문제보다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입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이 높아도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더라도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서 세포로 포도당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가 생겨서 혈당이 올라가게 됩니다.

 

제2형 당뇨 환우 분들은 혈당도 올라가지만, 혈중에 인슐린도 높습니다. 고 인슐린 혈증입니다. 인슐린이 있어도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인슐린 수용체에 붙어서 그다음에 세포에 포도당을 받아들이는 문이 열리게 되는데 이 기능이 제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슐린이 작동을 하더라도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세포가 포도당을 받아들여야 미토콘드리아에서 38개의 ATP를 만드는데 에너지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뇨 환자분들이 늘 피곤하고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포도당을 세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바로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서 혈당이 올라갑니다. 이것이 당뇨병입니다.

 

인슐린 주사가 당뇨약보다 합병증이 예방된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분들이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 병원에서 인슐린 주사를 처방합니다.

 

인슐린 펌프를 달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당뇨약보다 인슐린 주사가 합병증을 더 예방을 한다고 알고 계시는데 다 틀린 말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2형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1형 당뇨는 췌장이 망가져서 인슐린 분비가 안 되는 병입니다. 이럴 때는 인슐린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당뇨 환우 분들은 제2형 당뇨로 인슐린이 모자라서 혈당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인슐린을 계속 보충을 해 주는 것은 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슐린은 오히려 여러 가지 더 큰 문제를 일으켜

 

오히려 인슐린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살을 더 찌우게 하고, 산화스트레스를 더 유발하게 됩니다. 교감신경을 긴장시켜서 혈압을 더 올리게 됩니다.

 

살이 더 찌게 되면 혈당이 더 올라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인슐린양을 더 올려야 되고 이런 악순환이 됩니다. 그래서 인슐린 주사는 되도록 빨리 졸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희들은 한두 달 내에 인슐린을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당뇨약은 석 달 내에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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